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아동안전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합동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민경합동협의회는 경찰과 경찰협력단체장, 교육청관계자 등 28명으로 구성돼 지역내 아동안전 보호활동의 체계적 통합 관리를 통해 지역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연계 주민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운대 서장은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8조를 인용하며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며 "이번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촉으로 이웃을 못 믿는 사회를 바로잡고 예전처럼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