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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결혼천사')은 3일 울산 삼산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결혼봉사단체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결혼 예식을 지원하는 단체가 생겼다.
 '결혼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결혼천사', 회장 조봉제)은 지난 3일 울산 삼산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혼봉사단체 발대식을 가졌다.
 결혼천사는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층 동거부부와 다문화 가정 사실혼 부부, 몸이 불편해 일반 예식으로는 결혼식이 힘든 장애우 등의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각 구청이나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매년 11월, 12월 중으로 5~10쌍의 부부에게 무료 합동결혼식을 제공한다. 윤수은기자 us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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