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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부산지역본부가 올 연말까지 당일형과 1박2일형 기차를 이용한 겨울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KTX 타고 떠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버랜드'와 '기차타고 떠나는 에버랜드 캐러비안베이 1박2일'이란 기차 패키지 여행.
먼저 'KTX 타고 떠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버랜드'는 부산역에서 KTX로 출발, 경기도 에버랜드 관광지 주변 역에 도착하면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이번 겨울 에버랜드 기차여행은 부산역을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며 에버랜드에서 자유 이용권으로 사파리와 각종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여행경비는 9만5천9백원.
또 하나의 겨울기차여행 '기차타고 떠나는 에버랜드 캐러비안베이 1박2일' 역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에서 자유이용 시간을 가진 뒤 캐러비안베이에서 파도풀을 즐기는 이 기차여행은 매일 오전 6시 5분 부산을 출발하는 1박2일 상품. 숙박과 1조식을 포함해서 상품가격은 15만6천4백원. 김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