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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주최의 '제10회 전국 환경사진대회'서 백기열(27·대구 동구 괴전동)씨의 '갈증'이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환경도시와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전국 환경사진대회에서 대상은 백씨의 갈증을. 최우수상은 주영원(41·대구)씨의 '달성의 자랑 명곡리'와 권중호(51·대구)씨의 '환경을 위한 노력'을 각각 선정했다.
 또 노현수(서울)씨의 '도심의 푸른 숲 맑은 물' 등 우수상 3개 작품을 비롯해 장려상 10개 작품과 입선 18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갈증은 미래에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 한국에 경종을 울리는 하천 바닥을 탁월한 솜씨로 사진에 담았다. 
 시는 대상에 150만원, 최우수상에 50만원씩, 우수상에 30만원씩, 장려상에 10만원씩을 시상하며, 입상 작품은 대구시 홍보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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