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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상훈)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30분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현대리틀싱어즈에서 최근 이름을 바꾼 현대소년소녀합창단은 1990년 창단, 현재까지 13회의 정기발표회를 가진 울산의 대표적인 어린이 합창단이다. 전국 소년소녀합창제, 세계합창올림픽, 세계적인 빈소년합창단과의 협연 등 매년 10여회의 연주회를 갖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합창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휘자를 중심으로 반주자, 트레이너, 단무장 등과 울산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남여어린이 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에 한차례 신입단원을 모집하며 매주 1회 정기연습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하늘나라 동화나라' '아빠 힘내세요' '캐럴 모음곡' 등 동요 및 세계 각국의 민요 등을 소년·소녀들의 독창과 중창, 합창으로 선보인다. 공연문의 235-2100.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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