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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동문학연구회(회장 엄기원)의 제5회 한국아동문학 창작상에 정용원(62ㆍ남구 신정2동·사진) 씨가 선정됐다. 수상동시집은 '아기눈 부처님'.
 한국아동문학연구회는 해마다 우리 나라 아동문학가의 작품집 가운데 <아동문학 창작상>을 선정하고 어린이 문화에 주목할만한 사업을 펼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어린이문화예술상>을 주고 있다.
 정씨는 "뜻밖에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정씨는 1966년 서울신문에 동시 '단풍잎'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으며 제2회 경남아동문학상, 제5회 현대아동문학상 등 수상했다. 현재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일 오후 3시 대한출판협회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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