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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활동하는 소설가 박종관, 시인 정일근, 아동문학가 김미희씨의 작품이 제2분기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예지우수작품지원추진단은 박종관씨의 소설 '생의 조건'을 비롯 207점 올해 제2분기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 지원 대상작을 26일 선정했다.
 분야별 제2분기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으로 동시 10편, 동화 10편, 시·시조 144편, 소설 43편이 지원대상작으로 결정됐다.
 울산 작가의 작품으로는 박종관씨의 소설 '생의 조건', 정일근씨의 시 '무스카리 사랑', 김미희씨의 동시 '고양이가 물어갔어' 등 3편이 지원작으로 선정됐는데 이들 모두 제7호 <울산 작가>(울산작가회의 기관지)에 게재된 작품들이다
 심사는 2007년 1-3월 발행된 월간지 1, 2, 3월호, 계간지 봄호, 반년간지 상반기호에 발표된 시·시조와 소설 및 동시와 동화를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작품에는 편당 시·시조 100만원, 소설 300만원(장편 600만원) 동시 50만원, 동화 100만원의 지원금이 작가에게 지급되며 작가 1인당 연간 시는 7편, 소설은 3편, 동시는 7편, 동화는 3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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