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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본격 미술시장 '현대아트페어 in 울산'이 6일 오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울산 최초의 본격 미술시장 '현대아트페어 in 울산'이 6일 막을 열었다.
 6일 오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김명식, 오명희, 심수구, 찰스장, 김섭, 임영재 등 출품작가 10여명과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가들의 작품설명회가 이어졌다.
 이희석 울산예총회장은 환영사에서 "울산에 아트페어가 열리기를 고대해 왔다. 이번을 계기로 울산의 미술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명희 작가는 출품작가들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최초의 울산아트페어가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트페어'는 화랑이나 작가가 판매를 염두에 두고 많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본격 미술시장으로, 울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미 국내외 대형 아트페어를 통해 지명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중견작가와 유망작가 23인의 작품 140여 점이 내년 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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