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내년 1월 고정식 무인교통단속장비 13대를 추가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우선 1월1일부터 과속단속기 2대와 다기능단속기 1대를 무룡터널, 신현교차로, 연암사거리에서 설치한 뒤 과속단속기 9대, 다기능단속기 1대 등 나머지 10대의 장비를 추가 도입해 1월 중순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은 그동안 과속단속기 110대, 다기능단속기 31대, 이동식장비 8대 등 모두 149대의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해 왔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