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문화소식

음악
 △전원=15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40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제6번 고향곡 '전원'을 메인곡으로 베버의 '무도회의 초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 연주. 문의 275-9623~8

공연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17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울주문예회관 하반기 기획공연. 60~80년대 음악감상실의 DJ박스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2시간 동안 실제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하듯 펼쳐지는 공연. 문의 문의 248-3270

 △브레멘 음악대=11월말까지 공업탑 동그라미영어극장. 주인한테 쫓겨난 네 동물들, 힘없는 당나귀, 겁쟁이 불독, 알을 못 낳는 수탉, 쥐를 귀여워하는 고양이가 음악대를 만들기까지의 여정과 모험을 보여 주는 내용. 대사와 노래 모두 영어로 진행. 공연시간 평일 오전 10시 20분, 토요일 오후 2시·4시. 문의 258-1248

 △라이어-그후 20년=18일~11월 6일 현대예술관 소공연장. 주인공인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20년 동안 지켜온 이중생활이 자신의 아이들로 인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두 부인과, 딸, 아들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또다시 끊임없는 거짓말을 꾸며댄다.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된다. 공연시간 평일 일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2회 공연, 일요일 공연 없음. 문의 202-6300

전시
 △아름다운 세상전=17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 전문조각단체 울산씸조각회 주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미술영재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울산 씸조각회 회원들 70여명이 참여.

 △아시아미술교류전=1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1~4전시장. 울산미술협회 주최. 한국의 울산, 중국의 장춘, 일본의 도쿄, 베트남 칸호아 등 4개국 작가 참여. 서양화, 한국화, 판화, 서예, 입체, 설치 등 총 300여점 작품 전시.

 △일하는 장애여성 사진전=15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 장애를 가진 여성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총 70점의 작품 전시. '톨게이트 매표원', '4년만의 빨간펜 본부장', '화가' 등이 대표작.

행사
 △제22회 산업문화축제=15~17일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 일원. 개막식, 근로자가요제, 산업체 대항 족구대회, 울산사랑 나눔콘서트 등 프로그램.

 △자녀 경제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16일 오전 10시 진장동 농협 하나로 YWCA 문화센터 2층 대강당. 울산YWCA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주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습관과 돈에 대한 가치관을 교육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 문의 212-1140
 

인근지역문화소식

음악
 △2010 미싱 유=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내한 10주년 기념콘서트. 자신의 대표곡 '스카이 워커(Sky Walker)'를 비롯해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문 리버(Moon River)' 등 연주. 문의 02-2658-3546

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국립오페라단·울산시립합창단·부산시립교향악단 함께 준비한 공연. 벨칸토 오페라의 전성기 시대에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가 남긴 오페라. 문의  051-607-6058 <사진>

 △세빌리아의 이발사=대구오페라하우스. 15일~16일.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 6개국 합작으로 '판아시아 프로젝트로 제작한 오페라. 보마르셰의 희곡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을 각색한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공연. 053-666-6111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센터 대극장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 오는 20일까지. 한국 차세대 연극을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의 축제 한마당. 전국 20개 대학 연극팀이 참가해 정극 18편, 뮤지컬 2편을 선보일 예정.

전시
 △서경희 초대전=서울 신사동 윤당아트홀. 19일~25일. 바다이야기 연작 전시.

 △안해표 꽃신 전시회=부산 사하구청. 18일~22일. 부산시 무형문화재 화혜장으로 지정된 안해표 전시회. 직접 만든 전통 신 15족이 선보일 예정이며 그외 공예 10점, 그림 10점, 시화 10점, 야생화 50점이 전시될 예정.

 △어울림전=부산노보텔 앰배서더 뷔페 레스토랑 씨스케이프스. 17일까지. 현대미술가 노융성 작품 전시회. 식탁과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아래 음각기법과 한지를 이용한 작업으로 완성된 58점의 작품전시.

행사
 △새터민 가을운동회=부산 사하구 괴정동 동주대학 잔디구장. 16일 오전 10시.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주최. 발야구, 피구, 2인3각 달리기, 400m계주, 윷놀이, 장기자랑 등.

 △제3회 pride 경북 식품박람회=경북 문경새재 도자기전시관 광장. 15일~17일. 경북지역의 식품산업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 경주최씨 종가음식등 90개 부스에서 23개 시·군의 특산품과 식품업체의 제품 소개.

 △보문호 축제=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 20일~23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G-20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 서라벌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 공연, 주제공연인 샌드애니메이션 시연, 오리지널 난타 공연 등.
 

주말개봉영화

 △검우강호(10월 14일 개봉)
 감독 우우삼, 수 차오핑
 출연 정우성, 양자경, 서희원
 명나라 시대,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차지하기 위해 전국의 검객들이 한 곳으로 모여든다. 황실의 명으로 달마 유해의 반쪽을 보관하던 지앙(정우성)의 아버지는 달마의 유해를 노리는 암살단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지앙은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매일 같이 검술을 연마하며 조용히 살아가는데…. 상영시간 112분. 15세 이상 관람가.
 
 △22블렛(10월 14일 개봉)
 감독 리샤르 베리 출연 장 르노, 카므라
 오랜 세월, 냉혹한 마피아 대부로 군림해온 '찰리'. 조직을 은퇴하고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조용히 여생을 보내던 어느 날, 배신과 음모의 22발 총성과 함께 평온했던 삶은 산산조각 나고 죽음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임모탈(불사조)이라 불리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친구와 가족까지 위협하며 더욱 거세게 숨통을 조여오고, 이제 그는 자신에게 22발을 겨눈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기 위해 찾아 나서는데…. 상영시간 117분. 청소년 관람불가

 △심야의 FM(10월 14일 개봉)
 감독 김상만
 출연 수애, 유지태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수애).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하지만 마지막이어서인지 무엇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 부터 시작되는 협박!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은 죽는다.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그 놈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과 싸워야 하는 선영. 그렇게 아름답게 끝날 줄만 알았던 그녀의 마지막 2시간 방송이 악몽처럼 변해 그녀를 조여 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된다. 상영시간 106분. 청소년 관람불가.

 문의 CGV 1544-1122, 메가박스 544-0600, 롯데시네마 1544-8855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