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울산시의 신규공무원 채용규모가 모두 1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 160명보다 훨씬 줄어 든 것으로 민간 취업시장 장기불황으로 공무원들의 이직과 퇴직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28일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27개 직렬에 120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행정7급 3명, 수의7급 1명, 토목7급 2명, 건축7급 1명, 가축위생연구사 2명, 보건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 1명, 축산연구사 1명, 임업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2명, 사회복지 9급 3명, 의료기술9급 2명, 기능직 10급 12명 등을 채용한다.
 또 행정9급 51명, 행정9급(장애인) 2명, 세무9급 5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3명, 기계9급 1명, 농업9급 2명, 임업9급 3명, 수산9급 1명, 보건9급 4명, 토목 9급 9명, 건축 9급 3명, 지적9급 2명 등 모두 27개 직렬 120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2007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호적상 본적지가 울산광역시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가능연령은 7급·연구사·지도사는 20세 이상 37세까지, 9급은 18세 이상 32세까지이며, 의료기술직 및 기능직은 18세 이상 40세까지이다.
 시험일정은 제1회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 제2회는 수험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병행하며 인터넷은 7월 9일부터 12일, 방문은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회시험은 5월 20일, 2회시험은 9월 9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홈페이지(www.ulsan.go.kr)와 시ㆍ구ㆍ군청 및  읍ㆍ면ㆍ동사무소 게시판에 공고한 시험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정원기자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