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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가 만덕3지구 402가구 분양 등 기장 정관면 등의 서민주택공급을 위한 '200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일 주공 부산지역본부는 부산과 양산지 사송지구를 비롯한 기장군 정관 신도시 택지 및 건설계획·주택공급계획·상가용지공급계획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택공급계획으로는 부산 기장군 정관과 내리·양산 7지구에 3천795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6월과 10월 사이에 공급하는 한편 부산 북구 만덕3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402가구(5년 임대 86가구 포함)를 11월 중 분양키로 했다.
 주공 관계자는 주택공급계획과 관련 "참여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년소녀가장 및 도심저소득층 등에 지원해주는 전세임대와 매입임대 등의 공급물량이 1천300가구에 달해 부산과 양산지역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택지공급에 대해서도 부산 기장군 정관 신도시 택지공급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단독주택용지 405필지·중심상업용지 79필지·준주거용지 75필지·주차장 용지 10필지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밖에 양산지역 동면 사송지구와 상북면 대석리 동면 석산리 등 7개 지구 8천220가구 규모의 주택건설사업승인과 아울러 61만5천㎡의 주택건설 후보지 선정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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