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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화물연대 파업에 불참한다는 이유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회원을 검거한 경남 양산경찰서 강력범죄 수사팀 박창열(45) 경사가 지난달 28일 경위로 특별 승진했다.
 박 경사는 지난해 12월 1일 오전 2시께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양산시 물금읍 내륙 컨테이너 기지에 주차된 24t 트레일러 2대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차량 앞 부분을 태워 2천30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던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회원(28)을 붙잡았다.
 또 지난해 정책 자료 발굴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지방경찰청 정보2계 박종덕(39) 경사도 경위로 특진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이들 2명에 대한 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양산=이수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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