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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울산해양청은 봄철 해빙 등으로 인한 각종 해양수산시설의 균열 및 손상, 선박운항 종사자들의 졸음 운전, 일교차에 의한 안개 발생 등 선박운항여건 악화 등 각종 해양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항만시설 및 공사현장 66개소, 항만내 위험액체화물하역업체 18개사의 하역시설물 및 항로표지시설 46기 등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진기간 중에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심한 일교차에 의한 안개발생 등에 대비, 울산항에 입항하는 국적 위험물운반선의 레이다 등 법정 항해설비와 구명·소방설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상에서의 선박안전운항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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