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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공단 주요 지점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벌인다.
 악취물질의 농도와 세기를 조사해 악취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울산·미포공단 15곳, 온산공단 10곳 등 모두 25 곳에서 실시된다.
 이번에 조사되는 항목은 복합악취 1항목과 지정악취물질 12개항목, 기타 악취 2개 항목 등 모두 16개 항목으로, 복합악취는 공기희석관능법과 지정악취는 기기분석법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악취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온산공단 고려아연사거리의 경우 주(4회), 야(2회)에 걸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분석된 악취 자료는 환경부에도 보고된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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