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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과 울주군 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최로 지난 1일부터 상북면 궁근정리 신기리 마을 입구에서 열린 '제7회 울주7봉 가지산 고로쇠 축제'가 4일 폐막됐다.
 가지산 고로쇠 수액은 가지산 자락 해발 500m 이상의 기온 편차가 높고 깨끗한 산간계곡에서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1월 말에서 2월 말까지 채취한 것으로 좋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상북면 이천리 배네골 고로쇠작목반 김정태 총무는 "7회째를 맞이한 고뢰쇠 축제가 올해부터 '울주7봉 가지산 고로쇠'라는 고유 브랜드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고로쇠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고로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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