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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울산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4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대보름인 4일 울산지역은 1mm 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5일 낮까지 30~50mm 가량의 비가 내린 후 6일께 기온이 뚝떨어지겠다.
 이번 꽃샘추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찾아오는 것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특히 다소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위는 오는 8일께 풀릴 것이다"고 예보했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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