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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민의 안녕과 화합 및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2007 울산 정월대보름 한마음 큰 잔치'와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법시민 기원제가'  4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박맹우시장과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최병국,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울산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는데도 정월대보름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산업평화를 이뤄 울산이 더욱 발전해 산업도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염원했다. 박 시장은 "올해가 광역시 승격 10년되는 해다. 새로운 10년, 그리고 100년 준비 하기 위해 110만시민 모두가 염원해 나가자"며 시민 모두가 무탈, 평안한 가운데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김철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민화합의 장으로 승격시켜준 울산시를 비롯한 관련단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를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범시민 기원제와 함께하게되 기쁘다"며 울산시민 모두의 풍요와 행복, 그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기념식에 이어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기원제, 달집살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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