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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이 된 태화강의 부활을 알리는 '제2회 태화강 물축제'가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기간인 6월1일부터 3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제3회 태화강 전국수영대회, 제1회 태화강배 전국용선대회, 제1회 태화강 전국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등이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전국용선대회는 태화교~울산교 구간 500m 구간에서 2, 3일 양일간 전국대회와 시민화합대회 등으로 나눠 열린다. 전국대회는 14개 시도 30개팀 700여명, 시민화합대회에는 읍면동팀 58개, 기관, 기업체 70개팀 등 2,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는 2, 3일 이틀동안 번영교~학성교 구간에서 슬라룸, 트릭, 점프, 웨이크보드등 4종목이 펼쳐지며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3회째를 맞는 태화강수영대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태화강 용금소~남산사까지 1.5㎞구간에서 열리며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외행사는 제1회 태화강 전국마라톤대회, 태화강 사랑 시민걷기대회, 제2회 태화강 물축제 사진공모전, 제2회 태화강 물축제 기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대회, 꿈구는 고래컵 전국 무선조정 모형 자동차 경기대회, 제3회 시장배 전국청소년 3:3 농구대회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태화강 열린 음악회, 울산 락 페스티벌이 선보이고 울산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에코폴리스 울산홍보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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