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9→36홀 확장

각각 18억원 투입…개장식 갖고 운영 가족·동호인 소통·교류의 장 탈바꿈

2025-04-16     이수천 기자
밀양시 하남 파크골프장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홍두복 파크골프장 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랑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만4,1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하남 파크골프장은 3만9,9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5일 삼랑진 파크골프장 개장식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9홀에서 36홀로 확장된 두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골프 연습장을 넘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골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