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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헌신 기회 달라 코로나19 합심하면 이겨낼 것"

이채익 의원, 남구갑 출사표 3선 도전

2020. 02. 24 by 김미영 기자
4·15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채익 의원.  유은경기자 2006sajin@
4·15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채익 의원. 유은경기자 2006sajin@

이채익 국회의원이 24일 제21대 울산 남구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한번 국회의원으로 헌신할  기회를 허락해 달라.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산자위원장을 맡아 뒷걸음치고 있는 울산 산업·경제를 되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직한 국회의원,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으로 헌신하겠다"고 했다.

출마 선언에 앞서 그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미래통합당 '우한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국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울산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차분하게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탈원전정책을 저지해 붕괴되고 있는 원자력산업을 다시 부흥시키고, 울산테크노산업단지 100% 가동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과 수소경제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실의에 빠진 청년에게 취업·창업 길을 열어줄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절망하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대책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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