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한다.
'대한민국 미래준비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민주당 울산시당은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선거구 후보들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그리고 상설위원회 등 시당 공조직을 선거체제로 그대로 승계시켜 조직의 효율성을 꾀했다.
선거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게 될 선거대책본부에는 박향로 전 중구지역위원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과 선거구별 예비후보자들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다. 이외에도 김영효 현 대영기업 대표 등을 비롯해 울산지역의 유력인사들을 더 영입할 계획이다.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은 시당 사무처가 맡으며, 5개 본부(총무·조직·홍보·정책·공명선거)가 꾸려졌다. 올해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18세유권자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