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울산 남구갑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예비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옥동 군부대 이전 추진을 통한 공공기관 옥동혁신타운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심 후보는 "남구 옥동에 혁신타운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울산의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옥동 군부대를 조속히 이전하고 군부대 부지와 인근 지역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KTX울산역, UNIST울산과기원, 외곽순환도로 건설, 산재전문공공병원, 원전해체센터 등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울산의 오랜 숙원사업이 다수 해결됐다"면서 "20년 동안 보수정권에 맡겨진 울산 남구의 모습은 어땠나"고 반문했다.
이어 "집권여당의 힘있는 후보로서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군부대 이전하고 혁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