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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울산 총선 후보자 전과기록 공개] 총 31건 중 폭행 등 죄목 43가지 다양 두차례 음주+무면허 운전 행정처분도 동구 후보 모두 12건…울주군은 없어 민주당 7 배당금·노동당 6개 순 많아
전체 28명 중 16명 범죄경력...음주운전 9건으로 최다 차지
2020. 03. 29 by 조원호 기자

21대 총선 울산 후보자 28명 가운데 과반 이상이 전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과거보다 커진 상황에서 다수의 후보가 관련한 전과자로 드러났으며, 심지어 음주운전 2차례에 무면허 처분까지 받은 후보도 등록됐다.  

29일 중앙선관위 울산후보 명부에 따르면 16명이 31건의 전과, 죄목명만 무려 43개에 달했다.
죄목에선 음주운전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문서 불성실 기재 및 위조, 근로기준법, 전파법, 공무·업무집행 방해, 폭행, 집시, 건축법, 변호사법 등 다양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동당과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각각 6건, 미래통합당·민중당·민생당 각 3건, 무소속 2건, 정의당 1건 순이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가 12건으로 가장 심각했고, 북구 7건, 중구 6건, 남구갑 4건, 남구을 2건 순이다. 반면 울주군에서는 단 한 명의 전과 전력 후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구는 민주당 임동호 후보(3건)가 △건축법 위반(2004년 100만원) △음주운전(2005년 1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2018년 250만원), 통합당 박성민 후보(2건)는 △폭행(1978년 징역 10월 집유 2년) △음주운전 (2003년 100만원), 무소속 이철수 후보(1건)는 △공직선거법 위반(2010년 200만원) 등 5명 후보 중 3명이 6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나머지 노동당 이향희·배당금당 송난희 후보는 전과가 없다.
남구갑에서 민생당 강석구 후보(3건)는 △전파법 위반(2002년 1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35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2010년 500만원)등 3건, 배당금당 이수복 후보(1건)는 △공증원본 불실기재·행사, 공문서 부정행사, 사문서 위조·행사( 2018년 500만원)등 죄명은 5개에 달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 심규명 후보와 통합당 이채익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었다.
남구을도 민주당 박성진 후보(1건)와 배당금당 박병욱 후보(1건)가 각각 △음주운전(2011년 100만원, 2008년 100만원) 1건으로 집계됐고, 반면 통합당 김기현 후보는 전과가 없었다.

동구에선 후보 5명 모두 다 전과자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최다는 노동당 하창민 후보(6건)로 △도로교통법 위반(1997년 300만원) △음주운전(2003년 100만원) △공직선거법 위반(2012년 150만원) △업무방해(공동상해·폭행·주거침입, 2016년 500만원) △폭행(업무방해, 특수건조물 침입, 2017년 징역 1년 집유 2년) △특수건조물 침입(2017년 100만원) 등을 선고받았다.
이 지역 현역인 민중당 김종훈 후보(3건)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시 위반(1990년 징역 1년 6월 집유 3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법인 도피(2003년 500만원) △음주운전(2008년 100만원), 통합당 권명호 후보(1건)는 △공증원본 불실기재·행사,상법위반(2003년 400만원), 민주당 김태선 후보(1건)는 △음주운전(2012년 200만원), 배당금당 우동열 후보(1건)는 △근로기준법위반(2015년 150만원) 등이다.

북구는 배당금당 최형준 후보(3건)가 2번의 상습 △음주운전(2003년 150만원, 2008년 100만원)에 1번의 무면허 운전(2008년 150만원)까지 저질렀다. 2번째 음주운전과 첫번째 무면허 운전 적발 기간 간격은 단 2달에 불과했다. 민주당 이상헌 후보(2건)는 △선거법 위반(1992년 100만원, 2003년 100만원), 무소속 박영수 후보(1건)는 △변호사법 위반(2019년 300만원), 정의당 김진영 후보(1건) △업무방해(2010년 150만원) 등 이다. 미래통합당 박대동·민생당 김도현·무소속 박재묵 후보 등 3명은 전과기록이 없다.
울주군에서는 민주당 김영문, 통합당 서범수,배당금당 고진복, 무소속 전상환 등 후보 4명 모두 전과가 없는 유일한 '범법자 청정지대'였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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