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울산시당은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차원의 1호 공약으로 '탈핵'을 내 걸었다.
시당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명백하게 드러난 진실이 있다. 바로 제 아무리 발단된 고도의 과학시술도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온전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핵도 마찬가지다. 핵은 감염병 재난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재앙을 불러올 위험의 근원"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