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출마한 전상환 후보가 지난 53일간 울주군 전역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 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어려운 경제와 함께 코로나 위협으로부터 울산주군을 지키기 위해 12개 읍면을 돌며 방역 봉사활동을 한지 53일이 됐다"며 "행정기관에서 조직적으로 방역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매일 20~40리터의 소독약을 매고 구석구석을 다녔다"고 보고했다.
특히 그는 '이벤트 방역'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선거운동도 급한데 방역을 한다고 질타, 멸시, 조언을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정치는 봉사다'라고 생각하고 우선 실천하고 꿋꿋이, 묵묵히 전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전 후보는 자신의 공보에 "울주의 지역특성에 특화된 지속가능한 울주군을 위한 공약을 정성껏 담았다"고 전했다.
전 후보 공보에 따르면 △제 3지대 결성을 통해 희망의 나라, 나라다운 나라, 미래가 있는 울주군의 기틀 마련 △합리적인 재난지원금 기준 마련 △울주군의 도농복합과 함께 4차 산업 일자리와 먹거리 마련 등 크게 3가지 내용으로 담겼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