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개 배번 '매진 사태' 아쉬운 발걸음이날 걷기대회는 접수 마감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준비된 1,200개의 배번이 모두 동이 날 만큼 성황을 이뤘다. 그 탓에 뒤 늦게 대회장에 도착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시민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울산 중구에서 온 김남균(31)씨는 "온 가족이 함께 왔는데 생각보다 접수 마감이 빨리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