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씨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자(경북 포항 남ㆍ울릉)가 18일 탈당했다. 김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본인의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발생한 일로 더이상 당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본인은 비록 오늘 떠나지만 저에 대한 오해를
이명박 대통령은 런던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18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제 대국이자 스포츠 대국"이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체육인들이 많이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지난 1948년 런던올
제18대 국회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국회의원들도 당분간 국회에 머물면서 18대 국회를 정리하고, 4·11 총선 당선자들의 경우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위한 구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18일 지역 국회의원들에 따르면 해단식 등 4·11 총선을 마무리 한 지역 국회
울산지역에서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방안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18일 지역 내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거나 그 시설 이용자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오는 2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2년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유아 보육사업 및 학교급식 재정확충을 위한 법률개정 건의의 건 ▶지방소비세 세율인상 대정부 건의안 ▶중국의 탈북동포 강제송환 중단 촉구결의문 채택의 건 ▶차기 회의장소 선정의 건 등 주요안
문성근 대표 대행은 전날 취임 후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KBS 새노조의 촛불집회에 참석한데 이어 17일 KBS 새노조를 격려 방문했다. 문 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KBS 새노조 사무실을 찾아 "(언론사) 총파업과 연대하는 자체에 국민이 관심을 갖고 KBS 노조에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가 구성되면 MB정
국회 운영위원회는 17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강화하고 의안(예산안 제외)이 위원회에 회부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상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국회 운영위, 국회의장석 점거 금지도 의결 개정안은 직권상정 요건을 천재지변이 있거나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합의한
4ㆍ11총선 공약이행을 위한 새누리당 태스크포스인 '100% 국민행복실천본부'가 1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약 실천 로드맵을 논의했다.이주영 본부장 등 첫 회의 본부장인 이주영 정책위의장, 부본부장인 안홍준 정책위부의장과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 민병주 당선자 등 비례대표 당선자 14명과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당선자는 공약 실
통합진보당 김창현, 노옥희, 이선호 시당공동위원장은 17일 4.11총선에서 패한 원인이 "절실함과 진정성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당공동위원장단은 17일 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야권연대에 안주해 지역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요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사진)은 17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에 이미 당선된 듯이 주변에서 떠드는 것 자체가 새누리당의 대선 필패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전 대표의 최측근인 안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이날 YTN '강지원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당내 경선없이 대선후보로 추대하자
울산지역에서도 장기 및 인체조직 등의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관련 규정이 마련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한동영 의원은 17일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울산시장은 장기 및 인체조직 등의 기증에 관한 권장활동
지난 11일 울산시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동구 제 3선거구의 강대길 의원(사진)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145회 임시회 상임위 배정을 남겨두고 있다. 강 의원은 17일 본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시의원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환경복지위원으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는 24일 18대 국회 마지막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주요 계류 의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당은 16일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여야 협의를 통해 24일 본회의를 여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quo
연말 대선을 앞두고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민생정치'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역 여야 정치권 모두 4·11 총선 승부의 분수령이 된 것이 '민간인 불법사찰''김용민 사태'등 전국 차원의 이슈보다는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의 차이에서 나왔다는 분석에 따라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행보'를 이어갈 공산이 크기 때문
지방자치제의 폐해로 인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위원장 강현욱)가 울산 등 6개 광역시의 구청장을 임명제로 바꾸는 내용의 개편 안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의 개편 안에는 서울특별시와 울산광역시 등 6개 광역시에 속한 69개 자치구와 5개 군 등 74곳의 지방의회를
민주통합당의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4ㆍ11 총선 패배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총선 패배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당을 쇄신해 '본선거'인 12월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성근 대표 대행은 "이번 총선을 치르며 민주당은 국민들께 수권 세력으로서 신뢰를 얻지 못했다"며
새누리당은 5월 중순 이전까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금주 중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전당대회는 가능한 한 오늘부터 한 달 정도의 일정을 잡고 준비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한 달 이내에
통합진보당 김창현, 노옥희, 이선호 시당공동위원장이 4·11 총선결과에 책임을 지고 16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임시 지도부 체제 전환을 준비하는 등 지도부 재편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시당회의실에서 김창현, 노옥희, 이선호 시당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동위원장단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순환)가 16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지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무)는 16일 의사당 4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45회 임시회 회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4·11 총선 중구 선거구 정갑윤 당선자 선거사무소는 16일 총선기간 중 경찰에 제출했던 민주통합당 송철호 후보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 측은 이날 "총선이 혼탁선거로 갈 우려가 있어 신속히 조치를 취했고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송철호 후보와 화합해 더 큰 중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