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설날 귀성 귀향 행렬이 시작된다.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은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울산은 지난해 전국 수출 1위의 자리를 되찾았고 1,000억달러 수출 돌파라는 금자탑도 세웠다. 어느해보다 풍성한 설날이다. 하지만 미래 상황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글로벌 위기 속 유럽 시장의 악재는 더욱 깊어가고 이란의 핵개발에 따른 원유수입
진보신당 울산시당과 사회당 울산시당은 19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6일 양당 대표가 만나 총선 전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양 울산시당은 이번 총선을 부패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최소 3명의 지역구에 후보를 내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
울산 천곡중 사이클팀이 지난해 전국 남자중등부 사이클 팀 가운데, 최우수팀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강남 노보텔 엠베써더호텔 프로방스홀에서 열린 2012 대한사이클연맹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울산 천곡중이 남중부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다. 또 천곡중의 손성진(3년)이 최우수 신인상을, 같은학교 박헌상 코치가 남중부 우수지도자상을 받아, 천곡중이 남중부 3개부문
개인마다 풍성하게 준비한 선물을 서로 주고받는 것은 명절 풍경중 하나다. 그런데 마음과는 달리, 그 시대상을 보여주는 게 명절 선물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경기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선물 또한 달라졌다는 얘기다. 먹거리가 귀했던 1950년대에는 농축산물, 고추ㆍ찹쌀ㆍ계란 등으로 정성을 표시했었고, 60년대에는 서민 생필품인 조미료ㆍ설탕ㆍ비누가 인기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철호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 문화르네상스가 울산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정책제안을 했다. 송 후보는 "울산은 세계적 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울산문화의 원형을 품고 있는 중구는 황폐화되어갔다"며 "
다정다감한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친절한 매너, 시원한 웃음을 가진 그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뚜~웅, 뚜~웅, 뚱! 뚱!'이라는 너무나 유명한 테마곡이 떠오르는 이 아닐까? 그 네번째 시리즈 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한나라당 남구 갑 서정희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창업공간과 상권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울산에는 청년 창업공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해 삼호동과 무거동 지역을 청년 창업 비즈니스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얻은 최고의 무기 '성실'김병만 달인정신-꿈이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만·실크로드)이 책의 내용은 그의 삶의 얘기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을 기울여보면 단순히 그가 살아온 과정이나, 주변잡기가 아니라 그에게 인생의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성실'을
남쪽의 보물창고란 이름값을 하듯 100년 역사 5일장이 열리는 데 남창옹기종기시장은 1916년 개설돼 3일과 8일 장이 열리며 10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오래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2003년 시설현대화 이후 전통시장으론 드물게 매년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새벽 4시부터 시작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장이 열리는 다고. 울주군 근해 청정해역에서 잡은 해
고교선택제가 대세다. 13일, 현재 중학교 2년생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2014년부터 평준화고교인 일반고도 성적이 높은 학생들에게 우선 선택을 주는 방식으로 고교 선발시기 개편이 추진되자 지역교원단체가 고교서열화를 초래하는 교육은 모태폭력이라며 반대 투쟁에 전력투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4년부터 시행되어 온 고교평준화가 올해로 39년째를 맞고 있다.
#작가소개예리한 통찰력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현실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작가, 불합리와 모순에 맞서는 당당한 정직성,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뛰어난 감수성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작가 공지영.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
긴급 간담회 열고 이사진 교체·감사팀 구성 등 논의장애인 남학생 간 성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울산 북구 A장애인생활시설에서 족벌운영 등 변칙운영이 드러남에 따라, 울산 지역 장애인단체, 시민단체들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A장애인생활시설 사태 해결을 위한 울산지역 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엄균용, 이하
19일 오전 6시 41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투숙객 류모(39)씨가 대피하기 위해 모텔 2층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목이 골절됐으며, 투숙객 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화재로 인해 연기가 모텔 전체에 퍼져 투숙객 15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이와함
18일 오후 7시5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방 약 60㎞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방어진선적 29톤급 채낚기어선 천보호(승선원 5명)가 울산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천보호는 18일 오후 7시 50분께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져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같은 날 오후 9시 25
울산시 지자체가 '사회복지서비스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동안 부정수급을 받아오던 일용근로자에 대해 오는 3월 말까지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복지수급 혜택을 받던 일용근로자의 상당수가 급여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급여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5개 구·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조사는 그동안 일용근로자들은 본인의 소득신고만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제완 부장판사)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 모(41·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평소 돈을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불만을 품던 중 범행 당일 갑자기 짜증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반이붪적인 범행에이
ubc 연속기획 이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2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ubc 울산방송(사장 이상용)에 따르면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건강한 재미나 감동을 준 프로그램을 제작한 PD에게 수여하는데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태훈PD가 지난해 12월 수상자로
지난 8일 분신한 뒤 치료중 숨진 현대자동차 조합원 신모(44)씨의 장례식이 유족과 회사 측간 보상금 합의가 안돼 연기됐다. 19일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분신한 신모(44) 조합원의 노동조합장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당초 이날 울산시 남구 매암동 현대차 엔진사업부에서 분신한 조합원 신씨의 장례식을 노동조합장으로 진행하기로 했
울산지방경찰청은 19일 특수콘텍트렌즈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사기)로 울산지역 조직폭력배 이 모(33)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11월부터 17일까지 중구 반구동의 한 당구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 모(33)씨 등 2명을 불러 사기도박으로 총 3,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포커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