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간 자율 경쟁을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오픈프라이스제도가 울산지역 내에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프라이스제도는 최종 판매업자가 제품 가격을 결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난 7월 실시됐다. 이는 실제 판매가보다 부풀려 소비자가격을 표시한 뒤 할인해 주는 기존의 할인판매의 폐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소규모 가게 대부분 미이
한진중공업이 공시지가 161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일산유원지내 보유 부동산을 일괄 매각키로 했다. 2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시지가 161억원 규모의 울산 일산유원지내 보유 부동산을 일괄 매각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 입찰은 오는 10일까지 실시된다. 일산유원지안에 보유하고 있는 호텔부지 10,752㎡와 3,000㎡ 규모의 호텔부속시설 용지, 그리
생산성 20% 향상 연간 1,000억 절감 효과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용접시스템'이 선박 용접 방식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3일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디지털 용접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박 용접에 디지털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용접시스템을 이용하면 초보 작업자도 숙련자와 같이 우수한
국내 최초의 민간산업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KCC울산일반산업단지(이하 KCC산단)에 대기업의 초대형 물류센터 입주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KCC산단 시행업체인 티에스산업개발(회장 이성우)은 지난 4개월여동안 실무진 협의를 거쳐 양사 간의 양해각서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 본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동남권역 최적의 물류입지로 평가받는 KCC
개발사업대행방식으로 개발되는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봉계일반산업단지'가 1일 착공됐다. 울산시는 이날 25만4,000㎡ 규모의 '봉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착공, 오는 2012년 12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모두 4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반시설은 울산시, 공단 조성공사 시공은 대진종합건설이 맡는다. 대진종합건설은 최근 울산시의 단지
울산 지역에 파격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아파트 건립이 잇따라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울주군 청량면 상남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추진되던 상남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부지 문제로 사업 자체가 흐지부지되다가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 분위기를 타면서 다시 뜨고 있다. 강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위원장 김재신)는 최근 북구 강동산하지구 내 3만92
울산 지역 상가 5곳 중에서 1곳 이상이 빈 점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지역 상가와 오피스텔 공실률이 전국 7대 광역시 중 상위를 차지했고, 이 때문에 투자수익률은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2/4분기 상업용 빌딩 투자정보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 오피스텔 공실률은 21.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7대 광역시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유-보금자리론 고객 추천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유-보금자리론 신규 고객을 1명 이상 추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2매씩 증정한다. 또 최다 추천왕 3명을 선정해 총 18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김미영기자 myidaho@
현대차가 지난 10월 내수 판매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형 아반떼 등 신차들은 선전한 반면, SUV와 상용차 등의 판매가 감소했다. 다만, 해외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국내 6만2,615대, 해외 25만7,676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10.4% 증가한 32만291대(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