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모 음식점에서 김모(42)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해 숨졌다. 이 불로 음식점 주인 황모(41)씨가 가볍게 다쳤으며, 음식점 내부 95㎡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주인 황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최근 여러차례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했다"고 진술했다
울산지역 일선 학교의 무상급식 시행을 놓고 '복지 포퓰리즘'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9일 내년에 초등 1, 2학년을 시작으로 2013년 3, 4학년까지 확대하고 2014년부터는 무상급식을 전면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울주군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울산시의회 이희석(45) 의원이 금고형 이상을 구형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지난 7일 울산시의 건축심의와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미술장식품 설치권을 수주하고 금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울산시의회 이희석(45)의원에 대해 징역 7년 추징금 4,000여만원을 구형했다. 울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위조, 유통시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9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이모(40·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12월31일 오후 6시께 울주군 범서읍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구입한 뒤 위조한 10만원권 수표를 내고 거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병철)은 졸업식과 신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10일부터 3월11일까지 2개월간을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방학 중 보충수업 등하굣길과 학원가 등 학교폭력 우려 지역에 순찰차와 경찰관을 배치해 불량 청소년을 선도하고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폭력&mid
부산 해운대구는 구정 정책수립과 주요사업추진에 자문을 할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구정 자문을 맡을 '2030 해운대 프론티어'는 해운대구를 우·중동, 좌·송정동, 반여·반송·재송동 등 권역별로 나눠 동아리 형식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시책에 대해 토론과
구제역 확산에 따른 경남지역 일선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다. 9일 경남지역 일선 시군 선관위와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무신) 등에 따르면 오는 18일 실시예정인 삼량진농협조합장 선거를 전국발생지역 이동 제한 해제시까지 무기한 연기한다. 밀양시선관위는 가축질병위기 경보단계가 현재 최상위'심각'단계로써 구제역 확산방지 등을
새해에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4년 동안 양산시민과 함께해 온 양산교회(담임목사 신수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이 지난 7일 정성껏 모은 성금 500만원을 시에 쾌척했다. 양산교회는 매주 신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1되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작년 연말 중앙동 및 삼성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지방 재정역할 강화를 위해 상반기내 1,660억원을 조기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밀양시는 강원호 부시장을 비상대책 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 을 설치 운영해 조기집행 주요대상인 1,000만원 이상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 재정조기집행상황을 점검, 문제점 및 제도개선사항을
부산지역에서 경찰의 수사결과에 불복해 이의신청한 사례가 지난 한해 17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의 수사결과에 불복해 민원인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177건으로 2009년도 166건에 비해 6.6% 늘어났다. 이의신청 비율은 전체 사건 11만3천279건 대비 0.15%로 2009년도 0.09%
경남경찰청은 설 연휴를 전후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지방청이 특별 방범활동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것은 최근 도내 미용실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적극적인 범죄예방에 나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경찰은 1단계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는 지난 7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산 252-23 일원에서 '2011년 숲가꾸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 직원을 비롯해 영림단원 20명이 참석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11 숲가꾸기 발대식은 양산국유림관리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참여 근로자 결
양산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제공코자 실시하는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양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나 기초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참
해양·부산대 등 대학생 '지식기부' 활동 확산"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공부했으니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해야죠."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지식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의 교육지원봉사단 '공신' 2기가 대학생 16명의 참여로 지난 6일 발족했다. 이들은 부산진구의 저소득층 초·중·고생을 대
한나라당 울산시당 강길부 위원장(사진)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시·도당위원장 신년회의에 참석, 4.27 울산지역 재선거 전략 등을 보고한다. 각 시·도당의 2011년 주요 업무보고를 위해 열리는 이날 신년회의에는 안상수 당대표와 원희룡 사무총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안형환 대변인,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