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기업들의 생산성 증가율이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으며 '고용없는 성장' 현상이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상장 제조기업 250곳의 최근 10년간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 부가가치생산성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종업원 수의 변화가 거의 없는 '고용 없는 성장'의 현상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부가가치생산성 증가율
국제 원자재값 폭등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형 업종이나 품목으로의 사업전환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에 따르면 사업전환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38개 업체(업종추가 35개사, 품목추가 3개사)가 총 372억원의 지원을
하이투자증권 전하동지점 글로벌 상승장세가 급락장세로 돌변하고 있다. 3,500선을 돌파하려던 상하이지수는 2,900선으로 주저 앉았으며 국내증시도 1,600선 앞에서 1,550선으로 급락했고 미국증시도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는 유동성축소와 비유통주확대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듯 하고 미국도 소비지표부진에 대한 고민이 우리나
경남은행 문동성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이희훈 단장이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18일 (재)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단장 이희훈)과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발사를 이틀 앞둔 17일 오후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조립을 마치고 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우주로 향하는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중심으로 16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기업들의 저력을 발휘했다. 17일 항우연에 따르면 나로호 발사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최주영 부장판사)는 17일 노조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현대중공업 소각장 굴뚝에서 한 달여 간 고공농성을 벌인 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이모씨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현대미포조선의 현장노동조직 간부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 소유 100여m 높이의
울산의 중견 향토기업인 성진지오텍이 원자력 르네상스에 합류, 에너지 종합 중공업으로 도약한다. 성진지오텍(대표 신언수)은 17일 미국 기계학회(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 발전 기자재 인증 'N'스탬프 인증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진지오텍이 ASME로부터 심사 통과한 부문은 원
유넵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에 참석한 각국 어린이 대표들이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량 시승식에 참가한 모습. 세계 각국에서 온 어린이 환경대사 1,000명이 현대·기아차의 미래 친환경자동차를 타면서 그린카의 미래에 대해 배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유넵(UNEP) 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에 아반떼·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전자가 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종에서, SK에너지는 석유화학 업종에서 각각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481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해 2004년부터 6년 연속으로 대학생이 가장 선호
울산의 부동산 중개업소 10곳 중 7곳 이상에서 주택 전세 수요물량에 비해 공급물량이 모자란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본격적인 가을 이사시즌에 접어들면서 전세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17일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지난 10일 전국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택 전세수급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5%가 '수요 초과'를 꼽았다
올해 울산지역 벼 재배면적이 또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울산지역은 지난해 6,690㏊ 보다 2.9%(192㏊) 감소한 6,498㏊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울산 벼 재배면적 중 논벼는 6,480㏊로 지난해(6,667㏊)보다 2.8%(187㏊) 줄었으며, 밭벼는 18㏊로 지난해(23㏊) 대비 21.7%(5㏊) 감소했다.
민간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건축설계업체들이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미분양 적체심화로 울산지역의 주택건설사들이 신규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는 등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설계·CM 등의 물량도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17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내 민간건축의 착공이 대폭 줄면서 지역건축설계업계의 수주실적도 작년 반 토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중소기업청이 최근 지역내 영세상인과 마찰을 빚고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업조정 권한을 일선 광역자치단체에 맡긴 가운데 울산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을 두고 누가 구성원으로 참여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사전조정협의회는 중소유통업체와 대기업 간의 자율 조정을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울산시는 빠르
일반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는 7월의 전통시장 경기동향지수(M-BSI)가 전월보다 10.1포인트 상승한 65.6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8월 지수도 73.5포인트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경기동향지수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8개 업종의 매출과 상품판매가격 등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전망 지
남울산우체국는 13일 울산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우체국의 관련된 업무를 폭 넓게 제공한다. 남울산우체국은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해외송금 수수료 할인, 해외가족 편지쓰기 행사 등 다양한 혜택제공과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남울산우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울산우체국 회의실에서울산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
중소기업들이 은행 자금을 이용하는데 이자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의 상담 건수는 3,019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신규 대출이 1,606건으로 53.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만기 연장(18.1%), 금리 조정(13.1%) 등의 순이었다. 신규 대출 상담
장임선 PB팀장 경남은행 남목지점 최근 주식시장의 상류 기류에 편승한 펀드의 수익율의 회복이 두드러지고 있다. 때문에 환매 신청을 하거나 환매를 시기를 고민 하는 고객이 많다. 여유자금 관리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직접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객관적인 분석능력과 투자철학을 만들어 놓고 때를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전체 투자 예상금액을 가지고 증권시장이
울산상공회의소가 오토밸리로(2공구) 조기완공을 위한 국비지원 등 울산지역 산업체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을 한나라당에 건의했다. 울산상의는 지난 14일 지역 수출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위해 울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에게 지역 연안 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은 현재 오토밸리로가 2공구(7㎞) 중 4㎞가
세계 최대의 조선소인 울산 현대중공업의 하늘에서 근무하는 여장부 근로자 3인이 있어 화제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업체인 성광물류㈜ 소속의 크레인 기사인 양진이(35), 강혜진(47), 김은희(29) 세계 최대 조선소인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산업 현장에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대형 크레인을 자가용 몰 듯 운전하는 여장부 근로자 3인방이 있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4일 파업중인 울산지역 예선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울산항 정상화를 위해 빠른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울산항 예선노조 파업으로 인한 울산항 물류 정상화 및 안전 유지, 파업사태 조기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16일 울산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울산항 예인선 선원 노조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