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당선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북구)은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와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명령하셨다"며 "윤종오와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조법 2·3조 개정과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거부된 법안을 야권과 연대해 빠르게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자감세·노조탄압·대일 굴욕외교·편향된 대외정책 등 잘못해 온 국정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울산은 전체 6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4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기존 5석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6석 전석 석권과 함께 치러진 울산시의원 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에도 승리를 자신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진보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북구에 당선되고도 무효형을 받아 중간에 자리를 내 준 윤종오 후보가 자리를 다시 꿰찼다. 더불어민주당은 동구에 처음으로 깃발을 꽂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내심 당선을 기대한 남구갑·울주군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지 못했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 비전에 공감 얻어내…약속 꼭 지키겠다"중구 -박성민(국민의힘)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성민 당선인(중구)은 "중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위해 힘쓰고 약속한 공약을 챙겨서 꼭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 배경으로는 "정책선거로 주민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챙기고자 했다. 울산과 중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중단없이 마련하겠다는 미래비전에 함께 공감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중점 추진할 공약으로는 △울산공항 고도
김기현 5선 의원으로 국회 입성박성민·서범수 재선 김상욱 초선제22대 총선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서범수·김상욱 당선인은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께 당선 감사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대표로 나선 김기현 당선인은 "부족한 저와 국민의힘 후보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또 "시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경쟁을 펼친 각 당의 후보자들과 그 지지자의 수고에도 존중의 마음을 전하며, 통합의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총선 결과에 대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울산은 보수 텃밭을 지키는 분위기다. 10일 밤 11시 현재 울산 개표율 68%를 보인 가운데 총 6개 지역구 중 4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 확실 또는 유력, 우세를 보이고 있다. 북구에서는 진보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고 동구는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울산은 △중구 국민의힘 박성민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북구 진보당 윤종오 △울주군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 또는 유력·우
제22대 총선 울산 투표율은 66.9%로 나타났다. 전국 투표율 67%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울산의 전체 선거인 수는 93만4,661명이다. 이 중 우편과 관내사전 투표 신고인수는 28만4,666명이었다. 선거일 투표자 수는 64만9,995명인데 이 중 절반을 약간 웃도는 34만1,24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과 우편, 관내사전 투표로 선거에 참여한 울산시민은 총 62만5,088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투표율은 중구가 67.7%로 가장 높았다. 울주군이 67.3%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구 66.6
4월 10일 제22대 총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울산은 총 6개 지역구에 16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울산이지만 이번 총선의 경우 특정 지역구에서 여야 간 피말리는 접전이 예상되면서 관전 포인트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중구는 현역 초선인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중구의원·중구청장을 역임한 관록의 정치인 박 후보에 정치학 박사 출신의 젊은 정치인 오상택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남구갑은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략 공천을 받은 인재영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측이 9일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죄)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 후보 측에 따르면 이선호 후보와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포장해 서 후보를 낙선하게 할 목적으로 비방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서범수 희망캠프는 해당 사안을 확인한 결과, 서범수 후보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 측의 고발장에 따르면 '사전투표기간 불법 이동수단 제공 관련, 이선호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2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9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신분증 등 투표소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투표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주민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총 출동해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선호(시당위원장·울주군)·오상택(중구)·전은수(남구갑)·박성진(남구을)·김태선(동구)·손근호(북구제1선거구)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 민생살리는 투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가족만 감싸고 국민의 삶에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에게 단호하게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여러분의 투
중앙대학교 강내희 교수 등 학계와 연구진 50여명이 제22대 총선에서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공개지지했다. 이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를 지지하면서 "한국 사회는 복합위기에 처해 있으며, 특히 울산 동구는 무능한 정치와 불평등의 심화로 인한 민생 파탄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대표적인 곳"이라며, "그럼에도 여전히 거대양당은 정치 세몰이에만 몰두하며 총선을 독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올바른 노동자 진보 후보인 이장우의 당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한국 사회의 복합위기와 정치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이 될 수
제22대 총선이 임박하면서 울산이 온통 혼탁 선거로 오염되고 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전·폭로전이 난무하고, 선관위·경찰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 재산 허위 축소 신고한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남구갑),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김상욱 후보는 주말농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농지를 사들였지만 현재 벚나무만 가득 심어져 있다. 매입가 또한 평당 300만원으로 거래됐다"고 폭로했다. 또 “(김 후보가)경북 영덕군에 소유하고 있는 땅 역시 투기가
진보당 울산시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정혜경 후보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더불어민주연합과 진보당 윤종오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우선 "이번 총선 정당 투표용지(비례대표)에 진보당이 없다. 더불어민주연합은 3당(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비례와 지역구를 함께한 연합정치"라며 "진보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한 노동자와 청년 비례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례순위 5번 정혜경 후보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제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남구갑)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영과 새로운미래에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험없는 후보, 소신없는 후보, 자신의 이득만 좇아 자랑처럼 범죄를 두둔하는 후보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기는 사회가 정말 옳은지 묻고 싶다"며 "범죄자 없는 깨끗한 정당인 기호 6번 새로운미래와 이미영이 정부가 하는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또 "사람을 보고 투표해야 정치인이 유권자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며 "진정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동구)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야권후보를 단일화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선거 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선거에 나섰지만 동구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하지 못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기고 있는 김태선에게 표를 몰아주면 승리할 수 있다"고 투표를 호소했다. 또 "박빙인 상황에서 단 1%의 표라도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제22대 총선 노동당 이장우 후보(동구)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구태정치 청산을 위해 공직선겁버 개정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선거기간 시정과 구정, 주민들의 민생자치를 책임져야 할 시의원, 구의원들이 본연의 업무는 내팽개치고 국회의원 선거만 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에 지방의원이나 국회의원 보좌관 등은 선거사무원 숫자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거대양당의 기득권을 보장하는 잘못된 법 조항이며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의 한 주민단체인 '명촌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이병백)'이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평창리비에르 아파트는 시공사인 평창토건의 부도로 인해 많은 어려운 과정들을 겪어왔다"며 "당시 박대동 후보는 국회의원이 아님에도 적극적인 중재 활동으로 경매를 수습해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사실을 명촌 주민들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 "명촌동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박 후보는 경제부처에서 일한 근무
제22대 총선 마지막 주말, 여·야 정당과 각 후보들은 표심잡기 총력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잇따라 울산을 방문해 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마지막 주말인 10일 오전 7시 복산성당에서 '큰 절' 아침 인사 유세를 시작으로 태화교회·울산교회·십리대밭 등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은수 후보(남구갑)는 오전 6시 여천천 일대에서 아침운동 주민 인사를 시작으로 대흥교회와 옥동 일대에서 유세를 벌였다. 박성진 후보(남구을)는 오전 6시 4
제22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허언욱 후보(남구갑)가 전격 사퇴했다. "보수 여당(국민의힘)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며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지난 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엄중한 선거상황에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수 여당의 확실한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 시민들의 빗발치는 요청을 적극 수용하기로 결심했다"며 "경선기회 상실감과 억울함을 털어버리고 오직 울산 남구갑의 보수 승리에 모
22대 총선 선거운동에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가 직접 호랑이 복장을 입고 등장해 울주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 후보는 "'범'이 호랑이 '범'자라는 점에 착안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 속담처럼, 서범수는 울주군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간다"며,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서범수 희망캠프에서는 슈퍼맨처럼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을 모두 이루겠다는 의미로 선거운동원들이 슈퍼맨 복장을 착용하고, '서범수에 와이파이 접속'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이색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 중 호랑이 복장을 착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