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장·사진)이 25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3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인구가 2012년 17.9%에서 2015년 21.8%로 이미 20%를 넘었으며, 2022년에는 25.4%에 이르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지출 비용은 1인 평균 당일여행 12만5,7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시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함께 계수조정과 확정의결을 마무리했다. 보조금 담당자 워크숍 비용 전액 삭감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문화예술회관·울산박물관·울산시립미술관 소관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와 함께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수정가결했다. 일반회계(세입)의 경우 울산박물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요구액 6,840만원을 전액 가결했다. 일반회계(세출)은 정책기획관의 '2024년 국정감사
반구대 암각화의 활쏘기 그림을 역사적 근원 삼아,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궁도(활쏘기)의 도시 울산에서 궁도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25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울산시 궁도(활쏘기)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시원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울산을 궁도(활쏘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오후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천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25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조선업 협력사 및 호텔종사자, 요양보호사, 경비미화 직종 구인 업체 등 4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면접 및 채용 상담을 받으려는 구직 희망자들로 붐비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과학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지정을 위해 본격 나섰다. 25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된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는 최종지정을 위한 첫 번째 준비 단계로 이날 오전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가 초광역 연합대학을 구성해 올해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면서 대학의 설립 주체인 '현대와 LG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실제 두 대학은 예비지정을 위해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지역사회와 국가의 산업 발전에
울산 중구가 25일 장현저류지 일대에 황방산 두꺼비들의 이동을 유도하는 임시 울타리를 설치했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두꺼비들은 해마다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한다. 알에서 깬 새끼 두꺼비는 5~6월께 황방산으로 올라간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가 산란지에서 서식지로 이동하다 찻길 사고(로드킬)를 당하지 않도록 장현저류지 195m 구간에 이동 유도 임시 울타리를 설치하고 두꺼비 보호 협조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현저류지와 장현천 사이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환경단체와 함께 예찰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이 보건복지부 병원 및 의원급 검진기관 평가에서 지역의료기관 가운데 최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해 복지부에서 지난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검진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 검진 기관 1만3,203개(의원급 1만1,805개 병원급 1,398개)에 대해 8개 분야, 437개 문항으로 평가를 진행 했다. 울산제일병원은 일반건강검진, 대장암, 간암, 유방암 등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25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여개 및 호텔종사자, 경비미화, 요양보호사 직종 구인 업체 등 총 40개 기업에서 24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됐다. 울산동구청년센터,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적경제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도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 면접부스 외에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컨설팅, 직무관련 멘토링, 생
울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24일, 생활문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케이크 만들기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다양한 생활 ․ 문화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울산장애인재활협회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련 소형조선업체 총 30개소에 집중점검을 실시,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소(위반율 16.6%)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소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적정 관리 유도를 위해 지역 내 비산배출시설 조선업체 20개소 및 미신고 의심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적정 운영 및 신고 대상시설 여부 확인 등이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의 경우, 제도권 내로 편입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상 비산배출시설 준수사항을
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가 지난 총선 기간 유튜버 A씨(지난 23. 인천지방검찰청 구속기소)와 함께 양산시 소재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불법 설치한 일당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B씨(남, 71)와 C씨(여, 50)는 사전투표소 카메라 불법 설치로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투표 과정을 감시해 부정선거를 방지하겠다는 명목으로 유튜버 A씨를 도와 사전투표소 등 6곳에 침입해 카메라를 불법 설치했다. 카메라는 통신사가 설치한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했으
HD현대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과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주)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1분기 총 100만6,767대를 판매했으며 IFRS 연결 기준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이라고 이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
울산의 실물경제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가 4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었던 2020년 이후 최악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 고착화로 기업경기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서서다. 특히 울산의 주력업종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석유화학이 대내외적 겹치기 악재 속에 업황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기업경기 침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4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4월중 업황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20일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신천지 예수교회에 따르면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현재까지 접수·집계된 참석 희망자는 목회자 2만 8818명, 언론인은 889명, 일반인은 8만 3242명으로 총 15만여명이 넘는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필리핀 말씀대성회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목회자, 언론인, 일반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행사장 수용 가능 인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 "여당이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 '도로영남당'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당)' '40대를 포기한 정당(사포당)' '용산의 여의도출장소'이 됐다"며 쓴소리가 쏟아졌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총선 과정을 성찰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기 위한 자리였다. 김재섭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선거 중에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1건 우수사례 선정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확정됐다.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2023년 평가 대비 2.9%p 상승)는 달성도 기준 역대 최고 성적으로, 83개 지표 중 79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 그간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동시에, 지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K)에너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환자 가운데 골든타임(3.5시간) 내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1/4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질환이 급성으로 발병한 환자는 중증응급환자로 분류될 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질병에 관한 시민 이해와 빠른 이송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한국뇌졸중등록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뇌졸중 팩트시트(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를 올해 처음 발표했다.이는 2010∼2022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