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태곤·이하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번째 달빛문화기행이 오는 27일 정유재란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생포 왜성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날 달빛문화기행에서는 왜성을 탐방한 후, 해거름에 소리꾼 김소영씨와 함께 귀에 익은 판소리 춘향가를 배워보고 관찰사 이근필, 울산부사 박제만 등의 금석문을 탁본해 보는 체험행사도
울산지역 대표 시민 합창단 두 곳이 이달 무대를 갖는다. 합창으로 인생의 제2막을 연 지역 대표 실버합창단인 '한사랑 실버합창단'과 1975년 창설, 울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YMCA 합창단'이 그 주인공. 4월, 삶의 활력을 합창에서 찾았다는 이들의 하모니에 귀 기울여 보자.*13일 한사랑 실버합창단 창단 3주년 기념공연60세이상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최지희(사진)가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실업무대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경동도시가스에 입단한 실업초년생 최지희는 7일 전남체육공원테니스코트에서 폐막한 '2013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최종일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김윤희(수원시청)와 조를 이뤄 이예라, 정윤영(NH농협은행)에 맞서 선전했으나 2시간 20분간의 사투 끝에 0-
대구 등 타 지역 시립예술단이 많은 예산을 들이고도 객석이 텅텅 비는 등 예산 잡아먹는 하마로 지적되는 반면, 울산시립예술단이 국내외 무대에서의 활약과 연이은 매진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 국내외 무대 종횡무진 활동먼저 시립합창단은 지난달 27일 마카오 오케스트라의 공식초청을 받은 데 이어 30일 성 도미니크 성당과 4월 1일 마카오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재)울산문화산업개발원(원장 강종진)이 제작한 반구대암각화소재 단편 애니메이션 '내셔널트레져285'(2011년 제작)가 지난 5일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됐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왔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64개국 829편
울산지역의 영예로운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발굴, 소개하는 지역 최초의 인물잡지 (출간 도서출판 스토리하우스·대표 정세은·사진)가 창간됐다. 시사월간지 형식으로 매달 발행되는 는 울산의 인물을 중심으로 국내외 여행지 소개부터 책,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골프, 건강 등 여가
새 봄을 맞아 집안에 걸어두기 좋은 그림 한 점을 찾고 있다면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이 오는 5월 5일까지 선보이는 을 눈여겨 보자. 개성있는 현대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미술가협회(회장 최예태) 소속 작가 35명의 개성이 담긴 서양화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인생살이란 서로 상처를 입히고 상처입는 과정일지 모른다. 사랑이 그렇고 삶이 그렇다. 그러나 사람에게 입은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는 존재 역시 다름아닌 사람이다. ▲ 차치만 작가가 '제1회 개인전-힐링 스토리'를 오는 9일까지 갖는다. 작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울산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차치만씨가 첫 개인전 에서 풀어놓는 이야
에디슨의 3대 발명품과 근현대 과학과 산업의 발달사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이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관에서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관장 손성목)과 공동으로 특별전
울산시립합창단이 영화 '가면 속의 아리아' '아마데우스' '노다메 칸타빌레' 등의 주옥같은 주제곡을 선보이는 '영화 속 명곡들과 함께'(지휘 한성용 부지휘자)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이번 무대는 오페라와 클래식을 소재로 한 영화 '가면 속의 아리아', '아마데우스', '노다메 칸
지난 2일 오후 10시 찾은 남구 신정동 음악전용 공연장 '푸른하늘모퉁이'. 이곳엔 울산 출신 20~30대 실용음악 전공자로 구성된 도미넌트 악단이 최근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밤늦게까지 호흡을 맞추느라 여념이 없었다. ▲ 최근 창단연주를 앞두고 매일 밤샘 연습중인 도미넌트 악단. 2·30대 실용음악과 출신 12명 한배작곡·트럼펫
울산미술협회 내 공예분과 회원들이 참여한 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울산공예디자인협회(회장 박명옥) 정기전에는 각 분야별 회원들로 구성된 작가 18명이 참여한다. '한국의 미(美)'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회원들은 목공예, 도자기, 염색, 서각 등 다양한 목
과거 및 현재 울산의 도시상을 기록물로 관리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도시경관기록사업'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사진과 스케치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보관하는 '아카이브'(후세에 이용가치가 있는 기록물·기록물 관리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산발전연구원 변일용 박사는 2일 울산도시환경 브리프 제28호를 통해 기록
4월 한 달간 전국의 실력 있는 상주예술단체들이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청은 오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문예회관에 소속된 상주예술단체들의 교류와 지역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됐다.10일 극단
유럽의 황실이나 귀족들이 식기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해온 명품 도자기 포슬린 아트를 북구 강동동 인문학서재 몽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문학서재 몽돌(관장 이기철)은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인문학서재 몽돌 기획 초대전 '백자(白磁)에 핀 꽃'이라는 제목의 아드리아 포슬린 갤러리 회원전을 연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을 발라 120도에서 소성된 백자 위에 오
문화기반 시설(박물관, 미술관, 공공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원 등 5개 시설)이 타시도에 비해 부족한 울산이 공연시설 역시 16개 시도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11 기준)에 따르면 울산지역 공연장 등 공연시설은 전국 868개 중 총 14개로 16개 시도중 최하위인것으로 나타났다. 하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울산학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울산학춤을 배울 수 있는데다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서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이 강좌에는 울산학춤보존회 김영미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김 회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강생들에게 울산학춤의 전과정을 쉽게 풀어 전수하고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이 최근 기간제 단원모집을 하면서 지원자격을 울산대 음대 졸업생으로 제약, 공식적인 고시공고도 하지 않아 일각에서 거센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5명 모집 울산대에 3배수 추천 요청홈피 미공개 등 교수친분 지원 의혹울산시향 "지역출신 인재 채용 취지"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울산시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의 특별전 이 오는 5월 5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서부 울산지역인 언양을 중심으로 천주교 수용과 박해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당초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됐으나, 중요한 지역사를 전문성 있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민의 연장 요구가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