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산업(주) 전경. 최근 도로건설사업의 패러다임은 과거 경제적 효율성과 물적·양적 시설의 공급에 치중한 방식에서 벗어나 국토의 보존자원과 환경용량을 감안해 환경과 조화된 건설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울산시도 2009년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환경오염 물질을 저감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는 자
"중온아스콘 제조 기술을 울산시에만 적용한다 하더라도 연간 2만8,000톤의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할 수 있습니다" 박경원 영종산업(주) 기술연구소장(39·사진·도로공학박사)는 올해 초부터 2년간 정부(지식경제부)의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중인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중온아스콘 개발과 온실가스 배출저감 연구'가 성과를 거두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획
동구청은 2009년 한해동안 주전군부대 생태공원조성사업, 봉대산 산불피해지역 나무심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화정동주민센터 개소, 방어진 활어센터 현장방문, 대왕암공원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동구주민과 함께하며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 힘썼다. 2009년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정천석)은 △내실있는 경영행정 △아름답고 푸른동구 △살고싶은 복지동구 △찾아오는
의정비 삭감·연수비 전액 반납 경제살리기 솔선 비회기 중에도 의원 상주 1:1 민원상담 열린의정 전국 선진지 우수시책 벤치마킹 지역 현안 접목 운영비 공개·청소년 의회교실 등 함께하는 의회 동구의회는 의정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맞춤형 생계지원 용역보고 및 토론회를 지난 9월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동구의회(박학천 의장)는 미국발
□ 문예회관·남부통합지소 완공 문화·복지 확충 '살기좋은 울주' □ 진하 마리나항·명선교 건설 '국제해양관광단지' 기틀 마련 □ 청보리 조사료 생산사업 전국적 관심… 민원서비스도 향상 지난달 개관한 울주문화예술회관은 명실상부한 울주군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의 올 한해는 수 년에 걸친 각종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한 뜻깊은 해
92일간 71건 안건 의결…민생정책 11건 제·개정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연수 활동 등 내실 다져 민원 중재·소외계층 지원 등 '열린 의회상' 구현 지난 1년간 군의 변화와 발전,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울주군의회 정례회 모습. 울주군의회(의장 서우규)는 지난 1년간 군의 변화와 발전,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2009년 울산시교육청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김상만 교육감의 열성적인 교육관과 맞물려 울산교육이 한걸음 전진하는 한해였다. 2009년 울산교육계는 '생동감'으로 대변된다. 민선교육감 2년째를 맞아 교육정책 내실화에 방향타가 맞춰진 울산은 교육연구단지, 울산외고 등 새로운 뼈대를 갖춰가면서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 태화강 수질개선·생태공원 조성 박차 전국구 모델로 □ 미래형 자동차·수소전지 개발 등 '친환경 산업' 기반 □ 울산시립박물관 착공·소규모 문화시설도 잇단 오픈 □ 2025년 인구145만 국제도시 목표 15개 세부전략 수립 2009년 한해 울산시는 산업수도의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생태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 십리대밭교 완공과 더불
한나라당 최병국(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 4회 울산시민대토론회가 울산대학교 김주홍 교수의 사회로 10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울산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가 10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최병국의원(남구)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
본사 조희태 사장이 제3회 서덕출 문학상 시상식에서 정임조씨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늘을 나눠가진 새'로 올해 서덕출 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정임조씨(41·울주군 범서읍). 스물 여섯에 동화작가가 돼 15년동안 아동문학을 해온 정 씨는 등단 후 처음으로 동화집으로 이뤄낸 큰 성과에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
'구시월 단풍아/훨훨 날아라/아버지 어머니/생각지 말고/강가로 산으로/훨훨 날아라 구시월 단풍아/훨훨 날아라/원 없이 한없이/목 놓아 울며/강가로 산으로/헤매어 오라 구시월 단풍아/훨훨 날아라/그러면 네 어미/내년 봄 오면/새 잎을 피워서/반겨준단다' -서덕출 '단풍' 전문 내 사는 이곳에 가을밤이 깊어간다. 하루 내 비가 내린다. 단풍은 서둘러 지고 있다
스승 시상식 찾은 여고생 제자 눈길 ○…초등학교 때부터 방학동안 틈틈이 정임조씨에게 문학지도를 받고 있는 범서고 김성은(17)양은 스승의 시상식에 어머니와 함께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김양은 "선생님은 문학지도를 하실 때도 되게 재미있으시고 순수하시다"며 "저도 선생님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정임조씨의
'동북아 오일 허브' 구축사업의 주무대가 될 울산항 일대. 이곳에 동북아 오일 허브가 유치되면 울산항은 동북아의 석유 저장기지이자 현물과 선물 석유 거래거점으로 각광받게 된다. 풍부한 수심·든든한 석유화학 인프라 GRDP 5.84% 파급효과 등 경제성 충분 국?ㅅ돕챨堧切?향상·인구증가 기대 국비지원 확보위해 시·정치권 총력전 세계적 기업들의 대규모 원유 저
울산항만공사(UPA) 이채익 사장(사진)은 "울산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바로 해운 항만산업에서 찾아야 하며, 그 첫번째 핵심전략이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이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싱가포르가 글로벌 항만으로 거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은 오일허브 덕분"이라며 "울산이 갖고 있는 해양·항만 분야의 엄청난 잠
25일 금속노조 제3대 현대차지부장 선거에서 당선된 중도 · 실리 노선의 이경훈 당선자가 기자회견장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현장 정서를 무시하는 금속노조의 잘못된 관행을 확 바꾸겠다" 현대자동차노조의 제 3대 지부장에 선출된 이경훈(49) 당선자는 선거관리 위원회의 당선 발표 직후 인 25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이경훈 후보가 현대자동차 새 지부장으로 선출되면서 분명 정치파업에 따른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임금이나 근로조건과 같은 복지 문제를 둘러싸고는 오히려 회사측과 대립각을 더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노동계 한 관계자는 "민주노총과의 연대 투쟁에 역량을 쏟은 과거 노조들과는 달리 새 노조 지도부가 근로자들의 복지에
현대차 노조에 중도·실리 노선의 집행부가 들어서게 되자 노조 안팎에서는 "그동안 민주노총의 정치투쟁을 강력하게 뒷받침해온 현대차동차 노조에도 변화와 상생의 바람이 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경훈 당선자의 선거대책본부를 비롯해 현대차 현장조직 게시판에도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변화된 노동운동에 대한 당부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
25일 금속노조 제3대 현대차지부장 선거에서 당선된 중도 · 실리 노선의 이경훈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국내 최대 강성노조인 현대자동차지부의 새 지부장에 중도·실리노선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그동안의 파업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성파를 제치고 중도·실리노선의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육상트랙도 전면 도색하는 등 시설을 새단장했다. 하루 1000여명 이상의 시민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은 도심속 시민여가공간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가족중심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울산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울산종합운동장이 자리 잡았다. 편한 복장으
9일 폐막한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한국 양궁이 세계최강임을 재확인시켜 줬을 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 및 임원, 시민들이 함께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된 대회였다. 특히 남구청이 세계 최대,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을 전 세계 만방에 알림으로써 울산이 세계 양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경제위기와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