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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암 치료 및 간호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자료 제공, 욕창관리, 장루 간호등 특수간호 서비스, 개인위생, 운동 및 산책 등을 돕게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자원봉사자 서비스를 실시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일반암 환자에게는 영양제 제공, 말기암 환자는 영양수액주사를 놓아준다.

 해당자는 오는 12월까지 밀양시 거주 암 환자 및 그 가족은 보건소 별관 1층 의무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에는 암 환자들의 자조 모임 및 요가교실, 아로마 교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밀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들에게는 환자보호와 간호부담을 경감시켜 암환자 가정에 대한 경제적, 심적 부담을 완화 해 줄 것"이라며 "투병의욕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59-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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