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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로 승격하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울산출장소의 대민서비스강화를 위한 청사 이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사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2일 '2012년 법무부 예산안'에 대한 소위심사에서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승격에 따른 청사 이전비용 13억원을 반영하고,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 승격에 따른 청사 이전 비용은 당초 정부예산안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의 '2012년 법무부 예산안'에 대한 전체회의 심사에서 정 의원이 관련 예산의 추가 반영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로 승격되면 업무공간의 확대, 민원인 접근성 불편 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청사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정원기자 mi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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