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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중구 태화동 신삼호교 아래 회귀연어 포획장에서 태화강 회귀연어 인공부화 작업을 위해 경남민물고기연구센터로 보낼 연어 30여 마리를 활어차에 싣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 의뢰해 태화강 회귀연어 인공부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태화동 신삼호교 아래에 설치한 그물망에서 희귀연어 30여 마리를 포획해 활어차를 이용,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 보냈다.
 울산시는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채란 및 수정, 부화, 성장 작업 등을 거쳐 생산된 어린연어 2만 마리 정도를 내년 3월 중 태화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12일 신삼호교 아래 연어 포획장을 설치 운영한 결과 지난 7일 현재까지 총 182마리를 포획해 자연 산란을 위해 상류로 방류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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