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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안전관제센터의 CCTV가 각종 범죄의 범인을 잡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방범용 327대, 주정차 단속용 105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16대, 재난관리용 31대, 청사 방호용 19대 등 모두 498대의 CCTV에서 보내오는 영상을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이들 CCTV는 남구청과 남부경찰서가 공동으로 가동하는 것으로, 설치 목적은 다르지만 사건 발생 시 통합해 사건해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일 울산 남부경찰서가 훔친 승용차로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육군 병장 황모(21)씨를 붙잡는 데도 이 CCTV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울산생활안전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 영상으로 모두 22건의 사건을 해결했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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