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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시, 구·군, 교육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울산광역시 평생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상 필요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생교육 우수 지역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울산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는 우수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돼 있다.


 워크숍 일정은 첫째 날 마을도서관 운영을 통해 공동체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는 창원시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사회교육센터'를 방문해 환경교육특화 사회교육센터 운영사례 등을 청취했다.


 이어 2011 경남교육 박람회장을 견학하고 부산시 해운대의 평생학습 학습문화도 체험했다.


 이어 9일에는 평생학습도시 대상을 수상하고 평생학습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평생학습동아리 운영이 활발한 지자체인 부산시 연제구를 방문해 사업현황과 운영사항 등을 청취하고 평생학습 시설 견학을 할 예정이다.


 또 '부산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학부모지원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평생교육 진행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한다.


 울산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간 인적교류와 사업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 우수 지역과 시설 벤치마킹 등 우리지역의 평생학습 사업 발굴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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