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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공업탑, 울산대학교 주변, 삼산동, 달동 등 식품접객업소 중 청소년 유해업소 1,230개소이다.
 남구청은 특히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쉬운 호프, 뒷고기 전문점, 구이집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전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청소년 주류제공 △청소년 출입 △청소년 고용행위 △변태·퇴폐영업행위 등이다.
 위생청결을 위한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과 조리장 청결여부, 원산지표시 및 남은 음식 재사용 등도 같이 확인할 방침이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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