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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의료봉사단은 '제1기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은 '제1기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활동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의료봉사단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1,350여명을 진료했다.
 도착 첫 날에는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 시엠립시 수석 부지사가 주관하는 환영식이 쫑크니어 마을의 수원초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주민과 현지교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국가 연주(캄보디아, 한국)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 시엠립시 수석 부지사 환영사 △동강병원 박정국 이사장 인사말 △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동강병원에서 의사 5명을 포함한 16명의 의료진을 진료봉사활동을 하게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거 우리나라가 전쟁 이후 하루하루 힘들어 할 때 캄보디아에서 쌀을 원조해 준 고마움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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