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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최인식)는 지난 23일 열린 제12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지난달 14일부터 40일간 진행된 제125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심사',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미비한 행정 230건(시정 104건, 건의 126건)에 대해 시정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으며, 예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는 집행부가 제출한 4,204억원의 2012년 당초예산 중 45억8,472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편성했다. 또 2012년도 522억4,800만원의 기금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의회의 권한강화를 위해 군정질문 방식 등을 개선하는 '울주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의결하는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가결시켰다.
 마지막으로 4,618억9,887만원의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박선열기자 us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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