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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위생과 정종희(39·사진)씨가 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일 남구청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고래밥상 먹거리 브랜드 개발, 번영로 원스푸드 시범거리 활성화, 반찬 가짓수 줄이기,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 활성화, 모범음식점 위생교육 등 선진음식문화 조성에 힘썼고, 정종희 씨는 담당자로서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정종희씨는 "위생과 직원 모두가 같이 열심히 일해 얻은 결과인데, 이런 상을 대표로 받게돼 부끄럽다"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얻어 기관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정미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깨끗하고 간소한 상차림,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기,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에 주력하고, 선진 식생활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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