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행락철 유원시설과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대왕암공원 등 일반유원시설 및 공원 등 23개소와 경동도시가스, CNG충전소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 51개소 등 총 74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가스사용 시설의 안정성 및 정기검사(점검) 등 이행여부, 유사 시 긴급대피시설 통로 확보 여부, 분야별 노후시설 방치 및 취약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맨홀 등 밀폐공간 안전성 점검, 가스시설의 사전재해 예방 점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제도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대책을 수립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행락철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인 유원시설, 공원뿐만 아니라 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재해예방 점검으로 '안전도시 울산'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기자 ryusori3@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