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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는 8일 국가가 마을 전체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는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곳이라 하더라도 운영실적이 저조할 때는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내년부터는 정보화마을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 연속 두 차례 또는 3년내에 두 차례 이상 하위 5%에 포함된 마을은 컨설팅 지원,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해제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정보화 운영 실적이 저조한 마을을 대상으로 1차로 컨설팅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 뒤 이후에도 운영성과가 미흡하면 마을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현재 울산지역엔 동구 주전돌미역마을, 울주군 민등마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울주군 황우쌀마을 등 4곳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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