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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 그린전기차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원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경쟁과 친환경 자동차의 요구에 따른 기술혁신 경쟁은 그린카 등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개발과 핵심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선제적인 공략과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울산에서도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린전기자동차 포럼은 제도적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그린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권영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자동차 5개사 및 부품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배억두기자 u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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