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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갑윤(중구·사진) 의원은 국회 불자모임인 '정각회' 회장으로서 지난 23일 전국 사찰을 방문하며 불교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얼마 남지 않는 대선을 앞에 두고, 민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내다보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정읍의 내장사와 고창의 선운사를 잇따라 방문하였으며, 지난달 31일 화재로 인해 대웅전이 전소된 내장사를 방문하여 지선 주지스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사찰 등 문화재 관리와 보존을 위한 다각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선운사에서는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회장 금산사 원행 주지스님)에 참석하여 10.27 법난법 개정과 내년도 불교 예산안 처리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차담을 나누었다. 서울=배억두기자 u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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