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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특별추진대책에 나섰다.

 29일 밀양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물론 관내 450여 기업체 및 사회단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를 위해 밀양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해 동참을 호소하고, 30일 오전 11시께 내일동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대대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2종(5000원권, 1만 원건)으로, 구입은 밀양새마을금고(삼문동 탑마트앞), 밀양우체국(가곡동), 밀양내이우체국(내이동), 경남은행(내일동)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다.

 지역 내 전통시장으로는 밀양시장(상설시장), 내일전통시장, 송지시장, 무안시장, 수산시장 등이 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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